UAM이란? 개념 및 기술 동향

들어가는 말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시 내 공중 이동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산업이다. UAM은 항공기술, 경량화 소재, 자율주행, 5G 통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공중에서의 이동 수단으로써 미래 도시 교통 체계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UAM의 개념과 원리, 기술 동향과 해외 사례, 그리고 현대자동차 - 현대모터그룹 TECH에 대해 다루어 보겠다.

 

UAM이란?

UAM의 개념과 원리

 UAM은 도시 내 공중 이동수단으로, 지상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 산업이다. UAM은 공중에서 이동하는 차량으로, 비행기와 유사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UAM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소음이 적고 환경 친화적인 이동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UAM의 핵심 기술

UAM의 핵심 기술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항공기술, 경량화 소재, 자율주행, 5G 통신, 인공지능 등이 있다. UAM은 기존 항공기와는 다른 특성을 갖기 때문에, 이러한 핵심 기술들이 결합되어야만 가능한 분야다. 예를 들어, UAM 항공기는 기존 항공기에 비해 작고 경량화된 구조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효율적인 비행을 위해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스스로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안전한 운항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UAM은 실시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5G 통신 기술을 필요로 하다. 이러한 다양한 기술들이 함께 발전해 나가며, UAM이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AM의 기술 동향과 해외 사례

 UAM 산업은 최근 대대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 드론, 자율주행 차량, 5G 통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결합되어, UAM 산업이 점차 발전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이에 대한 기술 동향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Boeing, Airbus, Bell, Joby Aviation, Lilium 등의 기업들이 UAM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Joby Aviation은 전기 수직이착륙 및 이착륙 비행체(VTOL) 기술을 기반으로 한 UAM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Airbus, Lilium 등의 기업들이 UAM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Airbus는 자사의 전통적인 항공기 제조 경험을 활용하여, 무인 항공기 및 VTOL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UA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의 릴리움은 19년도에 5인승의 최대 시속 300KM의 'Lilium Jet'의 이착륙 시운전을 성공했다. 24년까지는 에어택시 상용서비스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며, 볼롭콥터는 19년도에 2인승의 최대 시속 110Km의 'VoloCity'를 싱가포르 시험 비행하였으며 "유럽항공안전청"의 허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중국에서는 EHang, DJI, Geely 등의 기업들이 UAM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Hang은 인명 수송 기능을 갖춘 무인 항공기인  'EHang 216'을 개발하여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UAM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UAM 개발에 필요한 항공기 제작 능력과 전통적인 항공기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UAM 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UAM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이 이에 대한 연구 및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UAM 기술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ehls다.

 

UAM – 현대모터그룹 TECH

 현대자동차와 현대모터그룹 TECH는 UAM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에는 헬리콥터와 공중택시를 혼합한 형태의 UAM 모델인 S-A1을 공개하였으며, 2020년에는 공중전기차(Hyundai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Vehicle, eVTOL)인 PAV(Passenger Air Vehicle)를 공개하였다. 또한, 현대모터그룹 TECH는 2021년에 다양한 형태의 에어 모빌리티 제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며, 중심인물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력이 있는 카를로스 그호스 신임 대표dl다. 그호스 대표는 “UAM은 미래 교통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대차와 현대모터그룹 TECH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3년 현재, UAM 분야는 여전히 미래 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기술적인 한계와 규제 등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가 UAM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모빌리티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 현재 많은 이들이 관심을 두는 것은 전기차이지만, 사실 전기차보다 더 가치 있고 혁신적인 미래 기술은 UAM일 것이다. 그러나 UAM과 전기차를 떼어놓고 생각할 순 없다. 왜냐하면, 현재 UAM이 가능하게 된 것은 전기차가 발전함에 따라 UAM의 기본 기술도 함께 발전했기 때문이다.

UAM은 4대 원칙이 존재한다. 저소음, 경제성 및 접근 용이성, 승객 중심이다. 이 중 저소음이 가능하기 위해선 기존의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이를 위해 배터리로 움직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배터리 기술이 전기차가 발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전했기에 현재 UAM 기술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아직 UAM은 갈 길이 멀다. 일단 4대 원칙이 충족되는 순간 그 어떤 모빌리티보다 혁신적인 모빌리티가 될 것은 분명 하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았다. 그러나 현재 많은 기업들이 UAM에 뛰어들고 심지어 현대자동차는 진심으로 이 기술에 투자를 하고 있으니 분명 머지않은 미래에 UAM이 상용화되어 교통수단의 혁명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수도권에 살지 않아도 30분이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UAM에 관련된 회사도 중요하지만 UAM에서도 핵심인 이차전지를 만드는 회사들이 아주 중요해지고 있는 시대가 오늘날의 시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