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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소비자 물가 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일반적으로 국가나 지역에서 소비자물가의 상승율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통계 지표다. CPI는 소비자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여 경제의 물가 상승률을 파악하는 데 사용된다.

CPI(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일반적으로 여러 부문에서의 가격 변동을 포괄적으로 반영한다. 이러한 부문에는 식료품, 주택, 의료, 교통, 교육, 통신 등 다양한 경제 부문이 포함된다. CPI는 정해진 기간(일반적으로 월간 또는 연간) 동안 소비자물가의 상승율을 백분율로 표시하여 전체적인 물가 동향을 보여준다.

CPI는 경제 학자, 정부 기관, 금융 기관, 기업 및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지수는 가계 소비 및 투자 결정, 금융 계획, 임금 협상, 정책 결정 등 다양한 경제 활동과 관련된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CPI는 물가 상승률을 추적하여 물가 안정성을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를 통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경향을 파악하고 경제의 건강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현 미국 상황

 현재 세계 경제 상황은 '리만브라더스'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 왔다. 이런 상황에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CPI를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히 미국에서 5월 12일 수요일 21:30분에 발표된다. 그렇기에 지금 세계는 CPI에 집중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거시경제의 큰 축인 물가를 살펴보기에 CPI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CPI를 보고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일단 현제 4월 CPI를 전망하는 수치는 5.0으로 전달과 동일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혀 그럴 가능성이 없어보인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근원 CPI가 전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월 CPI에선 근원 CPI가 헤드라인 CPI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상품의 물가는 떨어졌지만, 서비스 물가라고 불리는 부분에서 전혀 떨어질 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일단 상품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름의 가격을 이야기 해야 할 것이다. 유가는 현 경제 원자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사우디를 비롯해 OPEC 국가들의 감산 조치가 있었다. 60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 이렇듯 에너지 가격이 떨어지면서 CPI를 크게 하락시켰다. 

 또한 중고차 가격과 주택 가격이 반등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이 나타날 것이다. 사실 CPI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택이다. 소비자들의 지출은 대부분 주택 융자나, 월세 등으로 빠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 주거비가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시장은 기대하길 곧 주거비가 대폭락하여 CPI를 대폭 낮춰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기대가 전혀 CPI 수치에 반영이 안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하락세가 CPI에 영향을 미쳐야 코어 CPI에 영향을 줄 것이다.

 시장과 연준 의장이 주시하는 것

 물론 주거비가 중요한 부분이지만, 현재 시장과 연준 의장이 계속 주시하는 것은 바로 고용시장이다. 최근 발표된 미국 노동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신규 고용이 25만 3000개나 나왔다. 이는 예상치를 아주 크게 뛰어 넘은 수치이다. 즉 적정한 선을 넘은지 오랜 된 것이다. 여기에 실업률은 역대 최저인 3.4%를 기록하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

 이것이 고용시장이 잘 돌아가니 좋아보이겠지만 사실은 큰 문제이다. 고용시장이 좋다는 것은 노동자를 많이 필요로 한다는 의미다. 이는 곧 노동자의 임금 상승을 나타낸다. 현재 미국은 평균 임금이 엄청나게 반등하고 있다. 월가는 0.3%로 예측했지만, 현실은 웃습다는 듯 0.5%나 오른 결과를 보여주었다. 세상에는 뭐든 것이 적정선이 존재한다. 현재 미국의 임금 상승의 적정선은 0.3%다. 그런데 임금 상승률이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러니 코어 CPI가 잡힐 기미가 없는 것이다. 

 최근 기업은 감원도 많이하고 실업 수당 청구건도 늘고 있는데... CPI는 계속 오르는 중이다. 이런 현상 속에서 새로운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는 '높은 임금이 인플레이션을 만든다' 생각했다. 이것이 현 연준 의장 파월이 지지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현 시카고 연준과 오스굴스비 연준 의원은 반대를 말한다. 바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임금 상승률을 만든다'는 것이다. 바로 고용은 물가에 후행한다는 뜻이다. 무엇이 문제인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이 큰 파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개별적인 파도를 보는 것이 아닌 바다 전체를 살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어렵다고 하고 망할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이 속에서도 성장하고 실적을 만드는 기업들이 존재한다. 분명한 것은 경기 침체는 올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분명 살아남는 기업, 계속해서 성장하는 기업은 존재할 것이란 것이다. 현재에도 어렵다고 했지만, AI의 발전으로 엔비디아의 경우는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분명 어려운 것은 사실이고 힘들 수 있지만, 현재의 세계가 무로 돌아가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결론

분명 세계에 엄청난 경제적 타격이 올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위기는 언제나 기회와 함께 왔다. 지금 흐름을 잘 살펴서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분명 세계적 경제 침체속 많은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이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몫이고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이 경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보고자 한다. 경기 침체가 올 때, 적정 가격을 정해두고 원하는 기업의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투자하는 세븐 스플릿 투자 방식으로 들어가 볼까 생각 중이다. 물론 이 방법으로 투자해도 망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조사하고 건실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을 찾아 이번 위기를 극복만하면 다시 성장할 것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해볼 생각이다.

그렇기 먼저 다가오는 CPI 발표를 주시하고 이 위기가 언제부터 시작하는 체크하고 언제부터 뛰어들어야 할지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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